바쁜데 생산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드나요?
바쁜것과 생산성은 비례하지 않아요. 그런데 항상 바쁘게 무언가를 해야지만 생산적이라고 여기고 있지 않나요?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에 오히려 중요하지 않은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멀티태스킹으로 시간을 단축하고 계신가요?
우리 뇌는 애초에 한 번에 여러가지를 처리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빠르게 전환할 뿐이죠. 그런데 빠른 전환은 오히려 실수와 오류를 야기해서 결과적으로 비효율적인데다가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쉬고 있는 자신을 비생산적이라며 자책하고 있나요?
우리는 로봇이 아니예요. 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제대로 쉬지 않으면 제대로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혹시 쉬어줘야 할 때 일을 해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거나 반대로 일을 해야할 때 쉬는 패턴이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모든 미루기가 비생산적일까요?
어떤 미루기는 오히려 생산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높은 ADHD에게 오히려 의도적인 미루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물건을 바로 사는 대신 장바구니에 담아두는 경우, 포기하는 대신 잠시 미루며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가다듬는 미루기는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시간관리는 결국 '감정관리'입니다.
우리가 계획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계획이 잘못되어서라기 보다 계획한 일을 실행하기 위한 감정 관리가 되지 않아서입니다.
공감이 된다면 이제 제대로 시간관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ADHD가 있는분들을 코칭하면서 '시간관리'에 대해 얻은 인사이트, 제가 개인적으로 ADHD를 관리하고 저 또한 코칭을 받으면서 깨닫고 배운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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